이봐! 조금만 더 견뎌
참아야 돼요
내려, 내리란 말야!
거기서
내려, 내려 임마!
개쉑!
놈들하고 내통한 대가로
내 가족들을 잡고 있어
아이들 이잖아, 미쳤어?
애들아! 보지말고 엎드려 있어
꿇어!
약솔할께
내 가족들만 만나게 해주면
말할꺼야, 꼭 말해 줄께
저 놈이 진짜 네 놈들과 한통속이었군
하지만 저 놈을 추긍해 봤자 소용 없어
척 봐도 네 놈들 돈을
죽인다고 무슨 소용이야?
재밌는 형사나리 시군!
아...
아직 네 놈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군
반년전 은행차량을 폭파 시킨게
그때 한 여자가 근처 보석점에서
결혼 반지를..
네 놈들이 강도질 하면서...
네 놈이 죽인거야
내 약혼녀 였다
여자친구를 위해 복수를 하시겠다?
우린 비슷한 점이 있는것 같군
우리 7형제는 고아원에서 함께 자랐다
그런데 네 놈 경찰들이
네 놈들은 살인강도범 들이다
만약 내가 널 풀어 주면
날 죽이려 들겠지?
경찰이 살인을 하면
맹세했다.
네 놈을 비참하게 죽여 주겠다고
날 죽일수 있을것 같나?
물론이다! 이 세상엔 아직
지금 이 순간 네 놈이 죽어 버리면
정의 따위가 있는지
정의? 그게 어딨는데?
우리가 먹을게 없어 배를 곯을때
그때 난 내 주먹으로 정의를 찾았다
명심해라!
넌 네 애인에게 약속 했겠지
나도 내 형제들에게 약속했다.
이 세상에 진짜 정의란게 있다면
네놈이나 내가 원하는 일들이
뭔 잔소리가 그리 많아?
깡 있으면
겁나는 구만!
네 놈 화를 누그러 뜨리진 못하겠지
사적인 은원따위에 얽매이다니!
지랄한다
인정머리 없는 놈
인정 따윈 상관없다
받거라
당신은 우리형을 닮았어
하지만 마음은 아냐
우리 형은 정의로운 사내 였으니까
위경달이라고 하지
그도 경찰 이었지?
어디있지? 어디있어?
내가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데
내가 죽였다
고통스럽게 죽이진 않았어
딱 한 방 이었지
왜..
왜 죽인거야?
몇명이나 죽었는지 알아?
그들을 구해야돼!
훔쳐갈만한 놈은 아니야
위엄있어 보이고 싶나?
오래전 부터 날 쫓아 다닌듯 해
바로 나다, 그런데?
반지를 고르고 있었다
펑! 죽었지
네 놈들이 죽였어!
내 동생 3명을 죽여 버렸어
그 따위 말 할 자격 없어
그건 살인죄가 아닌가?
정의가 살아 있다고 믿으니까
알수나 있을것 같아?
왜 난 여태 찾아 볼수 없는거지?
정의는 어디에 있었나?
실력이 바로 정의다
모두 이루어 지길 바랄뿐이다
애들이나 먼저 풀어주고 한판 하지?
날 쳐 죽인다 해도
직업정신이 투철하지 못하군
생존 할 수만 있다면
알고 있나?
첩보 경찰, 안그래?
아직 살아 있다고 생각하나?